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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6

잘한 점 하루 종일 골머리를 싸매며 서비스 UX 분석을 마치고 글을 업로드했다. 매번 느끼는 생각이지만 내가 이러한 사용자 경험을 이끌어낼 수 있을까 걱정이 된다. 지난 프로젝트를 회고한 기록을 다시 한번 읽어 보며 개인적으로 아카이빙 해두었다. 팀원들이 적어준 한 문장마다 벅찬 감정으로 마주할 수 있었다. 회고는 분명 나를 움직이게 하는 좋은 취지가 된다. 배운 점 시스템이 사용자 입력을 얼마나 유연하게 받아들일 수 있나, 인간과 컴퓨터는 서로 다른 방식으로 소통하므로 서로의 이해관계가 다를 수 있다는 점에서 개발적 이슈는 사용성과 연관 있는 것 같다. 둘 다 사용자가 컴퓨터와 대응해야 하는 것 아닌가 → 개발 가능한 디자인(컴퓨터에 대응하는 사고) 을 하는 것이 사용자의 행동을 제어하여 사용성을 높여..

Today I Learned 2021.10.26

'Munto' UX 분석 (2)

'문토'의 UX 포인트 문토를 톺아보면서 굉장히 흥미로운 점들을 찾아볼 수 있었다 1. 질문 카드 문토는 나만의 피드를 채워가며 새롭게 만날 친구들에게 나의 취향을 알려주면서 소셜링을 유도한다. 사실 커뮤니티 서비스에서는 피드가 굉장히 중요한 역할을 한다. 문토에서는 '질문 카드'를 제공해주며 사용자에게 관심 있는 주제에 대한 글쓰기 거리를 던져준다. 말 그대로 쓸법한 무언가를 안내해 준다는 것이다. 사실 '글쓰기'는 직업을 작가로 지니고 있는 사람들에게도 큰 어려움이 있는 과업이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빈여백을 채워나가는 것에 어려움을 느낄 것을 미리 알아채고 카드를 통해 글쓰기를 도와준다는 것에 좋은 사용 경험을 할 수 있다. 💡 문토의 질문카드 주제가 질문의 형태로 제공되어, 어떤 내용으로 구성하면 ..

UX 일지 2021.10.26

'Munto' UX 분석

'문토'에 대해서 문토 나와 비슷한 '취향'을 가진 사람들이 모여 이야기를 나누는 관심사 기반의 커뮤니티 서비스 최근 글 쓰는 것에 관심이 많아졌기도 하고 커뮤니티 기능을 사용하는 프로젝트들을 많이 진행하게 되었다. 그러면서 실서비스 찾아보았고, 문토가 좋은 UX를 제공해준다는 생각에 이렇게 이야기해보고자 한다. '문토' 뜯어보기 서비스에서 사용성은 반드시 고려되어야 할 가치라고 생각한다. 사용성을 높인 디자인을 내기 위해서는 근거를 바탕으로 보편적으로 느끼기에 "~해서 사용하기 편해"라는 말이 나올 수 있어야 한다. 한마디로 디자인 결과물에 합리적이고 설득력 있는 근거를 붙일 수 있어야지 좋은 UX가 된다. 문토에서 UX 기본 원칙을 바탕으로 개념을 잘 지킨 Good Point들을 뜯어보았다. 1. 이..

UX 일지 2021.10.26

좋은 UX 디자인이란 무엇인가?

좋은 UX는 무엇일까? 디자이너들 개개인마다 디자인적으로 중요하다고 여기는 가치를 가지고 있을 것이다. 물론 나 또한 그러한 가치를 가지고 있다. 우선 사용자 경험 디자이너를 꿈꾸며 디자인 직무를 다짐하였을 때부터 UX란 무엇인가에 대해 생각해보았다. 여전히 나에게는 사용자를 정의하고 좋은 사용경험을 제공하는 것이 어렵게 느껴진다. 불과 몇 년 전 막연히 "UXUI 디자이너를 내 직무로 삼아야겠어!" 라며 무엇인지도 모른 채 배짱 좋게 외치던 과거가 있다. 막 걸음마를 시작하는 단계에서 디자인 감각을 익히며 실력을 높이겠다는 다짐으로 프로모션 페이지를 디자인해보았다. 감각을 익히기 위해 많은 사람들의 작업물을 뜯어보았고 나의 색을 녹여 작업을 진행하였다. 확실히 툴에 대해 이해할 수 있었고 '보기 좋은'..

UX 일지 2021.10.26

10/22

잘한 점 이번 주를 무사히 마쳤다. 해내야 하는 일들이 많이 있었는데, 프로젝트를 쪼개 시간과 에너지 분배를 해두었다! 정신없었지만 밀도 높은 하루하루를 보낸 후 보람참 배운 점 맥에서는 pt와 px이 거진 같은 개념이라는 사실 .. 을 알고 충격 .. 특정 화면 내 버튼 위치나 툴팁 등을 어떻게 제공할지에 대한 고민에 앞서 기능을 어떻게 경험하게 하고, 그 경험을 누군가와 함께 하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만들 출발점과 과정에 대한 고민이 먼저 필요하다 특정 화면 내 버튼 위치나 툴팁 등을 어떻게 제공할지에 대한 고민에 앞서 기능을 어떻게 경험하게 하고, 그 경험을 누군가와 함께 하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만들 출발점과 과정에 대한 고민이 먼저 필요하다 개선할 점 나에게 익숙한 경험이라면 다른 이들에게도 익..

Today I Learned 2021.10.25

10/19

잘한 점 서비스를 써보며 분석할 겸 '마이 루틴'이라는 어플을 사용해 보았다. '투두 메이트'에 적기는 약간 애매한 것들을 기록하며 습관화한다. 일상의 패턴 (자고 일어나서 이불 정리, 아침에 일어나서 물 마시기)을 단단하게 쌓아 올리고 있는 것 같다. 배운 점 각자 가진 능력치와 재능은 다른다. 구성원은 조화를 믿고 어떻게 하면 협업에서의 최고 시너지를 낼 수 있을까를 고민하자 자유란 단지 속박으로부터의 해방만을 의미하지 않는다. 보다 적극적으로, 주체적으로 자기 방식을 찾아 나설 때 얻을 수 있는 가치다 디자인 시스템의 힘을 보았다. 디자인 리소스에 대한 부담을 덜어준다. 그리고 훨씬 깨끗한 정리가 가능하다! → 동일한 요소를 쉽게 재활용할 수 있고 (재창조할 필요성을 줄임) + 일관성 있는 디자인 ..

Today I Learned 2021.10.19

10/14

잘한 점 어쩌다보니 프로젝트의 진행자 겸 서기가 되어 회의를 진행하였다. 대주제를 잡고 이야기를 나누며 그때마다 카테고리화 하며 정리해 나갔다. 구체적으로 회의록을 작성하였고 회의 막바지에 최상단으로 되돌아가 훑어보아도 어떤 이야기를 나누었는지 기억할 수 있었다. '맞춤형 네비게이션'이라는 러프한 주제에서 '2030을 위한 등산 풀 코스 추천'이라는 주제를 도출해낼 수 있었다. 역삼각형을 만들어 주제를 뽑아낸거라 제대로 된 기획을 한 것 같아 매우 뿌듯! 🥳 커뮤니티 기능을 많이 작업하게 되어서 기초 체력을 기를 겸 '문토'라는 서비스를 분석해 보았다. 글쓰기 주제가 질문의 형태로 제공해주는 점에서 재밌는 경험을 할 수 있었다. '쓸법한' 대상을 미리 안내해 주는 건, 글 쓰기를 시작하는 허들을 낯춰주는..

Today I Learned 2021.10.14

10/12

디자인 기초 체력을 튼튼히 ! 🪡 잘한 점 오늘 ! ! 졸업 프로젝트 기획안을 발표했다 ! 기능 명세서를 디테일하게 작성해서 예상 가능한 모든 경우의 수를 도출해 낼 수 있었다. 덕분에 구체화된 기획을 바탕으로 와이어 프레임을 만들어 낼 수 있었고, 그림 화면을 통해 교수님들의 서비스 이해도를 높일 수 있었다. 높은 이해도를 바탕으로 피드백을 들을 수 있었다 (역시 백번 말로 하는 것보다 그림 하나가 좋은 소통을 이끈다.) (날카로우신 교수님의 칭찬을 들어 굉장히 뿌듯했다. 😚) 노션을 이용하면서 생긴 버릇이 있다. 바로 '메모'! 내가 딴 생각을 시작하면 머릿 속으로 온 우주를 그리고 있다 (ㅋㅋ ㅎ) (가끔은 건너서는 안될 강을 건널 때도.. ) 협업을 할 때 타이핑을 하며 정리를 하다 보면 어느 정..

Today I Learned 2021.10.12

10/7

뷰의 전체적인 통일성을 잡자! 🔥 잘한 점 디자인 스터디에 용기내서 회의 일정을 잡았다. 여러 사람들의 인사이트를 엿볼 수 있는 기회를 잡았다 ! 내가 그린 뷰에 “너무 많은 터치를 요구하지 않았나 ?”라는 질문을 던져 전체적으로 훑어보았다. 사용자에게 부여하는 디지털 잡일을 덜어내도록 노력했다. 영어 아티클에 도전했다. 가벼운 내용이라 심심풀이로 읽으려 했지만 십여분은 투자한 듯 하다. (역시 영어를 잘해야 한다) 배운 점 좋은 UX로 소문이 자자한 서비스들이 모든 업에 통용할 수 있는 UX는 아니다. (“토스처럼”의 의미란 .. ) 시간을 쪼개서 관리하자! 큰 프로젝트를 작게 세분화해서 관리하는 능력을 키워야 한다. 작업을 처리 할 수 있도록 일정을 짜야한다. 해야 할 일의 목록은 중요하지 않다. 과..

Today I Learned 2021.10.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