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한 점
- AR 작업을 시작하면서 새로운 툴을 공부해 보고 있다! 직관적인 작동법에 흥미롭게 익히고 있지만 작업해둔 GUI를 구현할 생각에 아직 막막하긴 하다
- 확정한 CDS를 담당 뷰에 적용하면서 내보낼 프레임들의 크기, 폰트 타입등 점검을 했다. 모든 뷰를 훑어보니 시각적 일관성을 느낄 수 있어 뿌듯했다. (문서화된 디자인 시스템을 보면 두둑하고 든든하다 😖)
배운 점
- 스터디에서 하나의 서비스를 여럿이서 분석을 해보았는데 생각보다 비슷한 점에서 페인포인트를 느꼈던 것이다. 하지만 스터디원들의 접근법이 모두 달라서 재밌는 인사이트를 확인할 수 있었다.
- 시간을 어떻게 쓸 것인가는 내가 어떤 선택을 하는지와 같은 말이다. 나의 시간과 에너지를 쏟기로 결정한 곳이 만나서 나의 하루와 인생이 만들어진다. 해야 하는 일 순서대로 가 아니라, 나에게 중요한 순서대로 작업하자 !
- 페이스북이 메타로 이름을 바꿨다 한다. 메타버스가 주류가 되어가는 분위기에 가상 공간에 대한 의미를 곱씹어 보면서 흥미롭게 보았다.
게선할 점
- 요즘 가장 많이 반성하는 것은 '기록과 회고'이다. 내 경험와 느낌 점은 아카이빙 해두지 않으면 날아가 버린다. 어딘가 쌓아두어야 언제고 돌아볼 수 있는 것인데.. 귀찮아서 미뤄둔 일들이 예전의 기억을 꺼내보려고 하니 싹 날아가버리고 "그냥 좋았지 ~" 흐지부지 돼버렸다.
- 하나의 작업을 진득하게 붙잡고 있질 못한다. 마음이 급해서일까 돌아서면 다른 일은 시작하고 있어 나의 작업이라도 진행과정을 파악하기에 어려워했던 걸 또 하고 있고, 일을 두 번씩 한다